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박세리 나이, 결혼, 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집사부일체'에 박세리가 출연, US오픈 상금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사부단 특집으로 박세리, 곽윤기, 조준호, 김동현, 최병철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UFC 선수 김동현은 이날 "저희는 메달 없이 경기를 시작하면 대기실에서 바로 수표를 준다. 출전금, 우승상금, 보너스를 바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US오픈 상금에 대해 "19만 달러였다. 거의 20만 달러다. 지금으로 치면 4~5억이고, 그때 당시에는 2억 정도 됐을 것"이라고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박세리는 최근 "결혼도 이혼도 한 적 없는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연애 경험에 대해서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가 7~8년 전이다"며 결혼은 현실이다. 나만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인연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얘기 한 바 있다.

한편 박세리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이며 박세리의 집은 대전광역시 소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록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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