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불청' CP "이종범 원형탈모 고백? 꾸밈 없는 토크 매력적"(직격인터뷰)
'불타는 청춘' 이종범 게스트 출연
김영욱 CP "이종범 파워 확실히 有"
"역시 최고 스포츠 스타, 내공 느껴져"[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1탄 '깨복쟁이 친구'/ 사진=SBS 제공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의 김영욱 CP가 게스트로 출연한 전 야구선수 이종범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김영욱 CP는 11일 텐아시아에 "이종범은 '불청'을 한 회도 빠짐 없이 보는 애청자"라며 "박재홍 씨와 워낙 친분이 두터워 모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불청'은 연말특집 1탄 '깨복쟁이 친구'로 꾸며져 박재홍의 어린시절 동네 형이자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이종범이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종범은 '불청' 첫 출연임에도 발군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는 선수 시절 겪은 원형 탈모부터 아들 이정후에 대한 생각까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에 김 CP는 "꾸밈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아무래도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스포츠 스타들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없는 내공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 박세리, 이상화와도 촬영을 해봤는데 흔히 느낄 수 없는 내공 같은 게 있었다"며 "그 매력이 시청자들한테도 잘 전달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주 방송에선 이종범 씨가 멤버들과 게임을 하는데 스포츠 스타답게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유의 입담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1탄 '깨복쟁이 친구'/ 사진=SBS 제공
이종범은 처음 만나는 '불청' 멤버들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최성국, 김광규는 그와 나이가 같거나 더 많음에도 이종범을 어려워 해 웃음을 안겼다. 김 CP는 "'불청'은 친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고, 분위기가 편안해서 어려울 게 없는데도 그가 가진 파워가 있다"면서 "이종범 씨가 보여준 친화력이 매우 강렬했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청'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0%, 5.7%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이종범이 등장해 청춘들과 만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까지 치솟았다.
이에 김 CP는 "이종범 출연 효과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이번 여행에는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 등 '불청'의 터줏대감 같은 반가운 분들이 와주신 것도 (영향이) 크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반가워 하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김 CP는 "'깨복친구'라는 이름을 붙여 이종범 씨가 나왔는데 매번은 아니지만 간혹 이렇게 특집으로 꾸며도 좋을 것 같다"며 "'불청'이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꾸준히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로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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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CP "이종범 파워 확실히 有"
"역시 최고 스포츠 스타, 내공 느껴져"[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1탄 '깨복쟁이 친구'/ 사진=SBS 제공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의 김영욱 CP가 게스트로 출연한 전 야구선수 이종범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김영욱 CP는 11일 텐아시아에 "이종범은 '불청'을 한 회도 빠짐 없이 보는 애청자"라며 "박재홍 씨와 워낙 친분이 두터워 모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불청'은 연말특집 1탄 '깨복쟁이 친구'로 꾸며져 박재홍의 어린시절 동네 형이자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이종범이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종범은 '불청' 첫 출연임에도 발군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는 선수 시절 겪은 원형 탈모부터 아들 이정후에 대한 생각까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에 김 CP는 "꾸밈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아무래도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스포츠 스타들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없는 내공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 박세리, 이상화와도 촬영을 해봤는데 흔히 느낄 수 없는 내공 같은 게 있었다"며 "그 매력이 시청자들한테도 잘 전달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주 방송에선 이종범 씨가 멤버들과 게임을 하는데 스포츠 스타답게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유의 입담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불타는 청춘' 연말특집 1탄 '깨복쟁이 친구'/ 사진=SBS 제공
이종범은 처음 만나는 '불청' 멤버들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최성국, 김광규는 그와 나이가 같거나 더 많음에도 이종범을 어려워 해 웃음을 안겼다. 김 CP는 "'불청'은 친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고, 분위기가 편안해서 어려울 게 없는데도 그가 가진 파워가 있다"면서 "이종범 씨가 보여준 친화력이 매우 강렬했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청'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0%, 5.7%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이종범이 등장해 청춘들과 만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까지 치솟았다.
이에 김 CP는 "이종범 출연 효과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이번 여행에는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 등 '불청'의 터줏대감 같은 반가운 분들이 와주신 것도 (영향이) 크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반가워 하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김 CP는 "'깨복친구'라는 이름을 붙여 이종범 씨가 나왔는데 매번은 아니지만 간혹 이렇게 특집으로 꾸며도 좋을 것 같다"며 "'불청'이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꾸준히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로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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