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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집 공개…옷 방 두 개+비밀 공간 "영화 같아"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엑소 카이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카이는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첫 독립의 로망을 갖고 꾸민 '영화 같은 집' 내부를 소개했다.

광활한 거실과 독특한 쇼파가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가운데 모던한 느낌의 주방, 호텔 못지않은 침실 등이 공개됐다.

카이는 "도화지 위에 점하나 찍으면 작품이 되듯, 집 자체가 도화지가 된다는 식으로 거실은 쇼파가 포인트, 주방은 식탁과 조명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이는 상의, 하의 별로 분리한 두 개의 옷방과 드레스룸-서재-거실이 이어지는 비밀공간을 소개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살다 살다 상의방 하의방이 따로 있는 집은 처음 본다. 엄마방 아빠방이 따로 있기도 힘든데.."라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에서는 "영화 같다", "이래서 엑소 엑소 하는 구나"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카이는 "문은 벽처럼 티가 안나게, 모든 게 다 일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집안의 모든 공간이 이어진 콘셉트로 집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엑소 카이 집 공개 (사진=MBC 방송화면)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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