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Rose, EnglandGetty

맨시티, 토트넘DF 로즈에 주급 2배 제시

잉글랜드 매체 '미러'는 수비진 강화를 꾀하는 맨시티가 대니 로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이적료로 5천만 파운드(약 700억원)와 토트넘이 지급하는 주급의 2배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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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올 시즌 극심한 수비 노령화 문제를 겪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한 존 스톤스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왼쪽 수비수에는 카엘 클리쉬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있지만 과거와 같은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대니 로즈는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지난 작년 3월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이후 유로2016에도 참여했으며, 올시즌 토트넘에서는 측면 공격과 수비를 모두 담당해야하는 3백 측면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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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로즈를 지키기 위해 지난 9월에 2021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신축 구장인 뉴 화이트레인 건설 때문에 많은 재정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잉글랜드 언론에서는 맨시티의 거액 이적 제안을 쉽게 거절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즈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장해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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