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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첩 원정화 구치소서 자살기도
원인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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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첩 원정화 구치소 자살기도의 원인.
수원지검에 따르면 여간첩 원정화씨는 지난 12월 23일 오후 수원구치소 독방에서
갑자기 자신이 사용하던 수건으로 목을 졸라 자살하려 하려다 교도관에게 발견돼
제지를 당했습니다.
여간첨 원정화씨를 관장하는 수원지검 관계자는, 원씨는 "5년형 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항소를 포기하고 수감생활에 비교적 잘 적응해 왔으나 최근에 "원씨가 계부 김동순과
애인 황 모 대위(26)등의 재판에 계속해서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은 데다 면회온 딸(7세)을 보면서 심리적 불안증세가 더 해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인들과의 편지에서도 괴롭고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씨의 자살 기도가 교도관들에 의해 빨리 발견돼 병원 치료까지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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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