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인모(이인모) 씨 간첩인데 전향하지 않고 장기수로 34년간 복역하다가  1993년 본인의 뜻대로 북한으로 보내주었습니다

한국을 참으로  정책이 오락가락 합니다

정권이 바뀔때 마다 그렇지요 특히 대북정책에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얼마전 물러난 이명박정부가  간첩을 61명이나 검거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선 탈북자로 가장한  간첩이 섞여 있었습니다

합동신문과정에서 들통나 잡혔습니다

최근엔 탈북자로 가장한  서울시청 복지과 생활보장팀에 근무하는 유모씨 간첩이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100 여명의 신분을 북한에 보냈다 합니다

탈북자조사과정이 너무 허술한것이 아닌가도 생각됨니다

북한은 이렇게  죽음을 무릅쓰고 제 삼국을 거처 한국에 오는 탈북자들에게까지 침투하여 간첩을 보내는 아주 비열한 집단입니다

이로서 한국에 정착한 애꿋은 선량한  2만명이 넘는 탈북자들에  한국민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되었고 운신의 폭이 좁아진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은 인권을 존중하는 나라로서 간첩에게도  너그러운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몇가지 사례를 보면 ....

원정화 - 보위부지시받고 2001년 입국 군인들과 내연관게를맺고 군사기밀과 북한이탈주민 정보수집.황장엽

              전 조선노동당비서소재파악 .  [ 2008년 8월 구속 징역5년선고]

김명호.동명관- 정찰국 전투원소속으로 황전노동당비서 암살지령을 받고 입국 6년동안 공작원교육을 받아

              으나  중앙합동신문에서 기존탈북자대질신문과정에서 탄로  2010년 4월 구속.[징역10월에 자격

               정지 10년 선고]

김미화- 보위부지령을 받고 탈북자로 위장해 2009년 9월에 입국 전서울메트로 간부로 부터 지하철관련자료

             를 입수해 북한에 넘김  [ 2010년 구속 7월 전향해 공소보류 처분]

이경애- 입국뒤 합동신문과정에서 탈북뒤 중국에서 동거한 한국인 남성과 오게 됐다고 했으나 추궁끝에

             보위부소속이라고 자백 [ 2012년 구속.징역5년 자격정지 5년 선고]

김영수- 탈북자 출신 북한인권운동가  박상학씨를 감시하고 생할고 겪는 탈북자들을 포섭하라는 지령을 받

             고 입국.중국에서는 김정남에게 테러를 가하라는 지시도 받음. [2012년 구속.징역4년 자격정지4년]

북한같으면 모두 총살당하거나 이중간첩으로 쓰거나  강제수용소에서 일생을 보내야 할 사람들입니다

리인모씨도 수감중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다시 재입국한 사람이 8명이나 됨니다

탈북자 관리도 강화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검증하는데는 한계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더욱 강화해 간첩이 발붙일곳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의 앞날이 걱정되며 "    진실로 자유를 찾아 한국에 온 2만여명의 탈북자분들의 명예도 존중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