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린다는 '소설'…전국 비 오다 오후에 그치고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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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1.22. 오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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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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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충남 북부·강원 영서 남부에 5∼20㎜ 그 밖의 지역은 5㎜ 안팎이다. 강원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저녁부터는 맑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7.1도, 인천 6.9도, 춘천 7.4도, 청주 8도, 대전 8.6도, 전주 8.1도, 광주 11.1도, 대구 8.5도, 부산 11.1도, 울산 9.2도, 제주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보됐다.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10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3일 아침에는 기온이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0.5∼3.0m, 동해 1.0∼3.0m로 예상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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