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가파도마을조합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가파도에서 생산하지 않은 새싹보리 분말을 가파도산으로 표기해 판매해 왔다. 현재 해당 제품 판매는 중지된 상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파도마을조합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새싹보리를 재배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가파도마을조합은 새싹보리 신사업 생산설비 구축 및 시제품 제작 판매 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를 지원해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원을 중단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금 환수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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