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대신 비
- 24절 기중 스무 번째 소설(小雪)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24절기중 스무번째인 소설(小雪)이다.

세종시는 눈 대신 비가 오고 있다.

비오는 도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주말 한가한 세종시 풍경
주말 한가한 세종시 풍경
겨울맞이 마친 들녘
겨울맞이 마친 들녘

비오는 소설(小雪) 농가월령가의 한 대목을 옮겨본다.

시월은 초겨울 되니 입동 소설 절기로다.

나뭇잎 떨어지고 고니소리 높이 난다.

듣거라 아이들아 농사일 다했구나.

무 배추 캐어 들여 김장을 하오리라.

방고래 구들질과 바람벽 흙 바르기.

창문도 발라 놓고 쥐구멍도 막으리라.

수숫대로 울타리치고 외양간에 거적치고

깍짓동 묶어 세워 땔나무로 쌓아 두소.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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