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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무리뉴 감독 맨시티 격파후 “토트넘은 팬들이 자랑할 팀” 격정적 기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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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무리뉴 감독 맨시티 격파후 “토트넘은 팬들이 자랑할 팀” 격정적 기쁨 토로

한국시각 22일 열린 맨시티전 승리 직후 “토트넘은 팬들이 사랑할 팀”이라며 격정적인 기쁨의 감정을 표시한 조제 무리뉴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22일 열린 맨시티전 승리 직후 “토트넘은 팬들이 사랑할 팀”이라며 격정적인 기쁨의 감정을 표시한 조제 무리뉴 감독.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표시했다고 한국시각 22일 클럽 공식 사이트가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맨시티와 맞붙어 손흥민의 선제골과 지오바니 로 셀소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전 4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토트넘 사령탑 취임 후 첫 4연승을 달린 무리뉴 감독은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맨시티를 꺾은 것, 그리고 잠정적으로 단독선두에 오른 이 경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큰 팀, 큰 심장, 큰 유대감, 토트넘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팀이라고 나는 믿었다”며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기쁨을 표시했다.

이어 “자신의 한계까지 에너지를 쏟는 선수, 팀의 플랜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 이번 경기에 이기면 최소한 24시간 동안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새로운 압박감에 잘 대응하는 선수가 있었다. 강한 정신적 유대감으로 팀이 매우 단합되어 있다는 것을 나는 이해한다. 정말 자랑스럽고 너무 자랑스럽다. 그들은 큰 박수와 경의를 받을 만한 경기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