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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태연, 회식썰→원샷 꼴찌 "10년만 예능 고정 열심히 하겠다"…태민X카이, 키만 따라와








[TV리포트=김은정 기자] 태연이 놀토 가족으로 합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새롭게 합류한 태연과 함께 샤이니 태민, 엑소(EXO)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레미들은 새 가족이 된 태연을 반갑게 맞이했다. 10년 전 토크쇼 '승승장구' 이래 첫 고정 프로그램이라는 태연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놀토' 100회에도 출연했었던 찐 팬이다. 이제부터 팬심 반 책임감 반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MC붐이 문세윤에 소감을 묻자, 옆에 있던 신동엽은 "친형한테 전화가 왔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형이 소시 태연 팬이다. '네가 드디어 소시 태연과 방송을 하는구나' 하더라. 그래서 '아 그런거지 뭐'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태연이 첫 출연 당시 함께 했던 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전 녹화였던 태연은 오후 녹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회식에 참석하는 의미를 보였다고. 2차 콩나물 해장국집까지 함께한 태연에 대해 문세윤은 "그때 사람들이 태연을 알아봤는데, '야 태연이 왜 콩나물 해장국을 먹어'하면서 지나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나래는 "태연 씨가 술을 잘 못한다. 그래서 옆에 엎드려서 자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추울까봐 패딩을 덮어줬다. 그 후 사람들이 그곳이 패딩존인 줄 알고 패딩을 벗어놨다. 30분 후에 매니저가 '우리 태연이!' 하면서 찾았었다"면서 추억을 공개했다.

태연의 합류로 만년 꼴찌이던 김동현이 원샷 단독 꼴찌에서 탈출했다. 현재 11번 원샷 보유 중인 김동현은 1회 원샷 기록인 태연을 보며 "한동안 꼴찌 탈출 힘들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붐은 "금방 따라잡힐 거"라며 오히려 김동현을 걱정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태민과 카이는 이번이 '놀토' 2번째 방문이다. 지난 출연 당시 "모르면 무조건 키만 따라가겠다"고 '모키따'를 선언했던 태민은 이날 목표를 추가해 '무탬따(무조건 태민만 따라와)'를 선언했다.

태민은 "카이가 저처럼 잘 못 들을 것 같더라"면서 "제가 키를 따라가면 그런 저를 따라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붐은 옆에 있는 넉살도 끼워달라고 요청했고, 카이는 흔쾌히 "좋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게스트들 사이에서도 서열 꼴찌를 기록한 서열은 카이와 악수하며 '무카따(무조건 카이만 따라와)'에 응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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