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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런닝맨', '펜트하우스'보다 심한 것 같아" 놀란 예능 초보 [종합]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런닝맨’과 ‘펜트하우스’가 만나 꿀잼을 만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절찬 모집! 펜트하우스 입주 설명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 하도권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출연에서 김종국에게 된통 당한 하도권은 “오늘은 홍보고 뭐고 이기고 가야겠다”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런닝맨’을 통해 첫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이지아는 “너무 긴장된다”며 “시간이 지나면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김소연은 “조카가 이모가 ‘런닝맨’ 출연하는 게 꿈이라고 하는데 내년이면 그 조카가 스무살이 된다. 그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유진 역시 ‘런닝맨’ 첫 출연으로 기대를 높였다.

제주도 특집에서 꼴찌였던 이광수와 송지효는 ‘펜트하우스’ 특집에 앞서 분장 벌칙을 받게 됐다. 중세 시대 명화에나 나올 법한 분장과 복장을 한 이광수는 저승에서 온 듯한 비주얼이었고, 송지효는 애나벨 같은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런닝맨’ 멤버, 게스트들 앞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상위 클럽과 하위 클럽을 나누는 첫 번째 미션은 ‘힘’이었다. 레슬링으로 진행된 남자부 첫 번째 미션에서는 하도권이 하하, 이광수를 잡으며 결승전에 올랐다. 김종국을 향한 복수심에 불탄 하도권은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고, 원하던 김종국과 경기를 펼쳤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 시작된 결승 매치 승자는 김종국이었다. 허리를 돌리며 하도권의 상반신이 먼저 바닥에 닿게 한 것. 이로써 김종국은 상위클럽에 입주했다.



여자부는 철봉 대결로 상위 클럽 입주 미션에 임했다. 김소연을 꺾은 유진이 결승에 올라간 가운데 이지아는 송지효와 대결을 펼쳤다. 예능 첫 게임에 나선 이지아는 “아휴 참”이라며 답답하고 짜증난 속마음을 자신도 모르게 내뱉었다. 이지아는 유재석의 디렉션을 받아 과감하게 공격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아쉽게 송지효에게 지긴 했지만 이지아는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지아는 생수 뚜껑을 닫아주려는 유재석에게 “한 입만 더 마시면 안되겠느냐”고 말했고, “안 힘드냐”는 질문에는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유진이 승리했다.

남자부 철봉 경기 스페셜 매치에서는 이광수와 하도권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미션비가 걸린 스페셜 매치에서 이광수와 하도권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고, 힘과 추잡함이 오가는 경기 속에 결국 이광수가 승리했다. 하지만 미션비는 1만 원에 불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미션은 ‘평정심’ 대결이었다. 숨 참기 대결에서 남자부는 하도권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대결에서는 각종 꼼수가 난무했는데, 이를 두고 이지아는 “여기가 ‘펜트하우스’보다 심한 듯 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하하는 “‘펜트하우스’는 가상이지만 ‘런닝맨’은 현실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부 미션에서는 송지효가 우승을 차지해 상위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세 번째 미션에서 이지아, 하하가 상위 클럽에 들어가며 팀이 나눠졌다. 모인 곗돈의 2배를 균등 분배하는 각 클럽 계모임이 진행됐고, 기본 10만 원 씩 받은 하위클럽은 6명이 모두 낸 결과 17만 원에 불과했다. 김소연 혼자 10만 원, 다른 5인이 합쳐서 7만 원만 낸 것. 지석진과 이광수가 0 원을 납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20만 원씩 받은 상위클럽은 6명이 총 101만 원 밖에 내지 않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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