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전 부인으로 알려진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이지아의 가족들에 대한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키이스트는 23일 "이지아씨의 직계 가족들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분들(친인척, 지인들)의 신상과 사생활까지 기사화 되고 있다. 그분들은 이번 건과는 무관할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입니다. 기사로 인해 관련이 없는 분들까지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있고, 상처를 받고 있다"며 "당사자를 제외한 가족, 친인척들 및 지인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실제로 네티즌들이 이지아에 대한 소위 신상털기가 시작되며 이지아의 언니 등의 출신, 직업 등 다양한 정보들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중이다. 이지아의 과거에 대한 증거들을 수집하고자 하는 네티즌들은 '이지아닷컴' 등 홈페이지를 개설에 운영 중이다.
현재 이지아는 자택에서 칩거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 측은 이지아의 상태를 우려, 직원을 이지아 자택에 보내 함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 측은 서태지와 이지아가 1997년 결혼해 2009년 이혼했다고 밝혔으며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55억원에 달하는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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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키이스트 측 "이지아 가족관련 보도 자제 부탁"
- 입력 :
- 2011-04-23 20:29:57
- 수정 :
- 2011-04-24 0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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