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아들 시안이 처음으로 단 둘이 제주도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동국은 시안을 특별한 곳으로 데려갔는데, 그곳은 이동국이 5남매와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3층짜리 고급 빌라였다.
이동국은 “제주도에 오시면 편하게 쉬었다 가시라고, 부모님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집에는 야외 수영장과 서재는 물론 서귀포 전망의 테라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멋진 집을 구경하던 시안이는 “대박이네가 대박이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아들 시안은 자신의 방이 없다고 서운해했다. 이동국은 “영화에서 봤다”며 인디언 텐트를 빌라 앞 잔디밭 마당에 두고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처럼 시안이와 무전기로 대화를 나눴다. 이동국은 “이것도 느낌이 색다르다”며 아들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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