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동국 집 공개, 테니스 유망주 딸 재아 위한 트레이닝룸까지
[뉴스엔 황혜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집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11월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랑스러운 다섯 아이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선보였다.
이동국은 '집사부일체' 멤버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신성록, 차은우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동국의 집 한 쪽 벽면에는 이동국이 지난 23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받은 각종 트로피 등이 전시돼 있었다. 방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우승 기념 반지, 트로피, 메달, 상장 등이 전시돼 있었다.
이승기는 "진짜 여기 박물관이다"고 감탄했다. 이동국은 "아빠가 박물관이 없다고 해서 아이들이 이동국 박물관을 만들어줬다"고 소개했다.
이동국 딸 재아는 테니스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동국은 "재아가 아빠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갖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재아는 "트로피를 보면 동기부여가 된다"며 "제일 큰 목표는 아빠보다 많은 트로피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국은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진짜 자랑스럽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동국의 집에는 가족 내 유일한 현역 선수 재아를 위한 트레이닝룸이 구비돼 있었다. 이동국은 "내가 만들어준 공간이다. 원래 내가 운동하려고 세팅을 해놨다"며 "필요한 홈트레이닝 기구만 놓아 뒀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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