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쏘는 듯한 가창법을 갖추고 있던 주다인은 1996년 주주클럽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16/20', '나는나', '센티멘탈', '수필러브', '1:1', 'fun fun'등으로 세련되고 독특한 어레인지와 가창솜씨로 연속 히트앨범으로 최고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주주클럽의 주다인은 2003년 자신의 솔로 앨범 [Judain 1st Album]을 발표하였다.

발라드에선 부드럽고 애절한 목소리로, 락에서는 거친 락 보컬로, 튀는 노래에서는 튀는 목소리로 어떤 노래든 지 문제없이 소화해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갖춘 보기드문 실력자로 인정받으면서, 타이틀 곡 '나쁜 여자'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뮤직비디오 1일 조회수 14만건을 넘기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신비의 가창력까지 겸비하여 그야말로 최고의 솜씨를 갖춘 그녀의 활동을 계속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