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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돈 잊어라…이상이,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 비하인드컷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이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 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연출 김동연, 기획,제작 (주)쇼노트)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상이(사진=소속사 제공)
20일 이상이 소속사 측은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상이는 극 중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남자 ‘몬티 나바로’로 변신한 모습. 현장에 소품으로 준비된 톱과 와인잔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능숙하게 촬영을 리드하는 등 모든 컷마다 이미 ‘몬티 나바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프로필 촬영 당시 자신만의 매력이 더해진 새로운 ‘몬티 나바로’를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 셔터가 터질 때마다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끊임없이 구사하는 등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열정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상이가 ‘젠틀맨스 가이드’를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준비 기간 내내 지독하게 연습에 몰두하며 이번 작품에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는 전언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안방극장을 뒤흔들며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국민사돈’과 또 다른 매력들을 무대 위에서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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