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팬입니다.   

하지만 이건 알아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박정현, 양요섭, 효린, 예성, 대성 , 아이유 등 실력파들만 좋아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그런 제가 살면서 가장 열광한 가수가 양요섭 입니다.

그 전까지 비스트를 싫어했습니다.    그저 떴다지는 시덥잖은 아이돌인줄 알았는데

'숨'때 부터 조금씩 좋아하다가 연말 가요제 많을때 양요섭 군이 종현이나 이런 실력파 아이돌만 모은

곳에서 노래 부르는거 듣고 그날 팬이되었습니다.

아이돌을 싫어하는 엄마마저도

"저기 재(양요섭)이 그나마 제일 안정적으로 잘부르네"

라면서 칭찬하셨고요.

제가 기억하기에 아이유 노래를 듣고도 음~ 하면서 넘어가셨던 엄마의 성격으로는

졍말 극찬한것도 다름 없습니다.(이건 저의 가족만의 주관적 관점이니까 아이유가 더 못하고 이런

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아이유 좋아해요 ㅠ)

참고로 저의 엄마는 거의 절대 음감으로 통하시고 음악적 재능으로 인정받아 고등학교때도 몇번이나

성악이나 이런걸 하라고 제안받으신 분이세요 ㅠㅠ( 진짜 실화에요 ㅠ결국 안하셨지만)

정말 팬심 버리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일단 양요섭군의 음색은 절대 평범하진 않습니다.  여린듯하면서 참 매력적이고 어느땐 힘있고

본능적으로 감동을 줄수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고 있는 사람이죠.

감정몰입도 역시 나이에 비해 뛰어납니다.

작은 체구임에도 그저 서있기만 해도 무대장악력이나 무대에서의 존재감도 돋보이죠.

또 비스트의 거친 촘을 소화하면서 전혀 흔들림 없는 호흡으로 mr종결자 격일 정도로

준비된 가수입니다.

'고음'을 잘하는 가수는 많지만 '감동'을 선사할수 있는 사람은 적습니다.

사실 엄마...

고음도 많이 없고 그저 잔잔한 곡인데 .. 퍼포먼스 하나 없이 담담히 부르는데 같은 가수들도 울었죠.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람을 울릴수있는 가수가 진정한 가수 아닐까요..?

임재범의 여러분 처럼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효린양 정말 뛰어납니다.    제가 들은 여자 보컬중에서도 단연 상위권에 랭크되는 수준이죠.

하지만 양요섭 군이 좀더 진지하게 간다면

아마...다음 1등은 요섭군이 차지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소절로 사람 감정을 쥐락펴락 하는 양요섭군.

양요섭 군은 좀만 더 다듬으면 정말 최고의 가창력에 이를거라고 생각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완전 열심히 썼는데.... 읽어주실거죠??ㅋㅋ

요섭군의 노래실력은 팬이 아니거나 맞거나 누구나 들어도 '와.. 잘하네,' 이생각을 들게 하는게 사실입니다.

안티들도인정한 요섭군의 실력이거든요.

물론, 요섭군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그러나 저는 일단 팬이기때문에 요섭군의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건 확실해요.

하지만 팬심을 버리고, 저는 요섭군이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불후의 명곡2'에서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요섭군이 '라디-엄마'를 부르는걸 보고 정말 놀랐죠.

감정 전달이 정말 짠하게 내 가슴에 와닿았는건 아이돌들이 부르는 것 중 첨이였던거같네요

나가수를 시청하면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고, 또 눈물도 많이 흘렸긴 하지만,

전 요섭군이 이정도일줄은 사실 몰랐네요.

우리 엄마도 요섭군이 노래 부르는거 보고 우셨습니다.

요섭군은 질문자님처럼 자신의 감정을 참 잘 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 양요섭은 감정전달 못하던데. 고음도 그냥 소리 꽥꽥 지르는거던데 '

참 .. 이 글을 본 저는, 요섭군의 실력을 아는 사람으로써 정말 어이가 없었죠.

저는 솔직히 진짜, 요섭군 실력으로 까는 사람들은 .. 요섭군 실력을 까는게아니라

그냥 요섭군이 싫어서 욕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어쩔수 없지만요, 제가 생각했을 때 요섭군은 까일만한 실력은 아니거든요.

물론 요섭군이 노래를 국내 최고 잘한다고 할 순 없지요.

그치만 까일정도로 그런 낮은 실력이 아니에요.

감정전달도 잘한다는걸 요번 '불후의 명곡2'에서 느꼈고,

고음 잘한다는건 원래부터 알고 있었고,

가성도 참 이쁘게 잘낸다는것도 원래부터 알고 있었죠.

고로, 제가 생각했을 때 요섭군 실력은 칭찬할 만한 실력인거같아요.

팬심 다 버리고 진지하게 써봤습니다.

채택 해달란소리는 안할게요 ^^..

전 그냥 요섭군의 실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질문자님께 감사드리고싶네요.

* 이상 뷰티였습니다.

전 뷰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양요섭의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양요섭은 왠지 목소리가 녹아내릴 듯한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너무 좋아합니다

음..저도 뷰티이긴 합니다만 저 이외에 답변해주신 분들과는 아주 조금 생각이 다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요섭오빠의 따뜻한 목소리를 좋아해요. 부드럽고, 감미롭고 뭔가 녹아내릴 것 같은...

(불후의 명곡2 이외에도 요섭오빠가 라디오에서 라이브한 곡들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팬인지라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사실인데, 팬이 아닌 사람이 듣기에도 그런지 궁금했는데 감사하네요.

그런데 요섭오빠는 목소리가 여러 개에요.

이런 느낌 저런 느낌, 이런 발성 저런 발성, 이런 소리 저런 소리.

여러 가지가 있고 표현도 다양하지요.

제가 노래를 잘 들을 수 있는 좋은 귀도 없고, 아는 것도 없어서 표현을 잘 못하겠으니..

어떤 분께서 쓰신 글을 보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소를 알려드려요.

http://piffania.com/index.html

요섭오빠와 비스트에 관해 쓴 글이 서너 개 정도 있어요. 읽어보시면 궁금해하시는 것에 대해 만족할만한 답을 얻으실 것 같네요.

앞으로도 쭉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해요. 개인적으로 요즘 요섭오빠를 보았을 때, 계속 발전해가고는 있는 것 같은데 멤버들 중에서는 워낙 몸이 약한 편이라 쉽게 감기 등에 걸리곤 하거든요. 요즘 목상태가 안 좋은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쭉쭉 발전할 것 같다는 건 확실해요. 그러니까 지켜봐주시면서 계속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또, 그간 했던 노래들은 어땠는지도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구요. 물론, 원하실 때요.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메일로 질문해주세요. 어떤 노래가 좋을지라던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예 뷰티구요! 팬심을 일단 휴지통에 버리고 이따 다시 주워오겠습니다.

아무리 뷰티라도 전 비스트 노래실력에 관대합니다.

이번에 불명2에서도 솔~직히 효린님이 더 잘하긴 했어요.

다른가수들 다 정말 잘했죠.

아 이얘기를 왜 했지

하여튼 요섭오빠는 물론 노래를 잘불러요

 비스트에 장현승 이란 맴버가 있는대 현승오빠도 되게 잘해서

고음부분, 하이라이트부분을 요섭오빠랑 거의 나눠서 불러요

그래도 요섭오빠가 메인이에요.

객관적일지 모르겠지만.

요섭오빠노래엔 감정이 실려있어요.

노래부를떄 항상 자신의 모든걸 쏟아 정말 열심히 부르고

감정을 넣어서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한듯이 부르죠.

근대 현승오빠는 약감 감정이입이 부족한듯 해요 (제생각^^ㅎ)

그리고 목소리가 빠져들기 좋게 부담스럽지도 흔하거나 너무 특이한 그런 목소리가 아닌 듣기좋은

목소리...심장을울리는 목소리라 생각해요

여기선 제가 팬이니까 쫌더 그럴수 있겠죠?

아직은 소름끼치게 잘부르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래도 많이 많이 노력을 하면

좋은 뮤지션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ㅎ

아 팬심 다시 주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