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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유깻잎 이혼 7개월차, 이목 쏠리는 이혼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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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첫만남부터 이혼 사유 등을 공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이혼 7개월차 최고기와 유깻잎 전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최고기는 "(유깻잎은) 전 와이프고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한 것과 무색하게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에 김원희와 신동엽은 이혼 사유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이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직업과, 자녀, 결혼 과정 등이 밝혀졌습니다.

유깻잎은 "처음 봤을 때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서 멋있었다"고 말했고, 최고기 역시 "첫눈에 반했다. 솔직히 예뻤다"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당시 25살이던 최고기와 23살이던 유깻잎은 연애를 시작했고, 약 1년 뒤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어린 나이에 혼전 임신 등으로 결혼을 결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최솔잎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은 이혼 이유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었던 이혼의 진짜 이유는 집안 어른으로 인해 일어난 갈등 등 때문이었습니다.

최고기는 "아빠 편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며 개인의 문제만으로 이혼을 하지 않았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최고기는 "옛날 분들은 결혼할 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생각이 강하신데 그런것들이 많이 안 맞았다"라며 "아버지가 상견례에서 말을 세게 했다. 장모님에게 상처를 줬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고기는 아버지에게 유깻잎을 만나러 간다고 했고, 아버지는 "몇 년을 인사를 안했다" "명절에 세배 한 번 했어?" "세계적으로 그런 여자는 없다. 새벽에 내가 집으로 가면 밥을 차려줬느냐"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최고기는 아버지가 상견례 자리에서부터 장모님에게 실수를 했고, 그것이 유깻잎에게는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혼 사유 등에 대해 언급한 최고기와 유깻잎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최고기와 유깻잎의 직업은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입니다. 두 사람은 이혼 이후에도 육아 콘텐츠, 개인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최고기의 나이는 30세, 유깻잎의 나이는 28세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이혼 7개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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