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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재훈 박혜영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합류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관계자는 11월22일 뉴스엔에 "박재훈 박혜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첫 방송된 '우이혼'은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해보며 소위 ‘이혼적 거리두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 국내 최초로 이혼 후 재결합이 목적이 아닌,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이혼 그 이후의 부부관계’를 다루는 리얼 타임 드라마다. 배우 선우은숙 이영하,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 김동성 등이 출연 중이다.

모델 출신 배우 박재훈과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박혜영은 지난 2007년 세간의 관심 속에 6개월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991년 모델라인 28기 출신 박재훈은 1994년 MBC '마지막 승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지막 승부', '애드버킷', '느낌' '딸부잣집', 영화 '아찌아빠', '리베라메' 등에 출연했다. 독립영화 '쎈놈들의 반란'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모델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로 은퇴 후 방송 리포터로 활동했다. 최근엔 쥬얼리 사업에 도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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