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펜트하우스' 유진, 이지아와 엄기준 뒤통수치고 자축…조수민 기억 떠올려(종합)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펜트하우스' 유진이 이지아와 한편이 됐고, 조수민의 기억을 떠올렸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보송마을 재개발로 이득을 본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희는 "부자 됐다"고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 시각, 청아예고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추락할 위기에 놓인 배로나(김현수 분)가 구호동(박은석 분)에 의해 구출됐다. 구호동은 배로나를 괴롭히거나 방관한 아이들에게 기합을 주며 강력한 첫인상을 남겼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그런 구호동에게 "벌점 취소하라"며 경고했고, 마두기(하도권 분)가 그런 구호동에게 헤라팰리스 아이들이 포함된 특별 관리 학생 명단을 건네며 주의를 줬다.

주단태(엄기준 분)은 "지금까지 얻은 이익을 전부 배팅하겠다"며 이규진(봉태규 분), 하윤철(윤종훈 분)에게 새롭게 투자할 땅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를 도청하던 심수련(이지아 분)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주석훈(김영대 분)은 헤라팰리스 기념식 날 주단태와 천서진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둘의 관계와 함께 민설아(조수민 분)가 기계실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떠올린 주석훈은 주단태, 천서진의 불륜 사실에 "더럽다"며 분노했다. 이어 하은별(최예빈 분)은 민설아의 환영으로 괴로워했고, 천서진은 그런 하은별을 기계실로 이끌어 강하게 훈육하며 배로나를 꼭 이겨 트로피를 얻으라고 압박했다.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오윤희와 천서진의 청아예술제 사건에 대해 전해 듣고, 고민했다. 귀가를 미루던 배로나는 우연히 자신을 찾아온 민설아의 반려견 설탕이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배로나는 오윤희에게 청아예술제 트로피를 되찾아주겠다고 다짐했다.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마두기는 음역을 정하는 과정에서 배로나와 맞지 않는 파트를 지시했고, 배로나가 이에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배로나는 마두기의 부당한 요구에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당당하게 소프라노 파트를 차지해 천서진의 분노를 샀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용돈 벌이 삼아 경매부터 하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하며 헤라팰리스 이사를 추천했다. 더불어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심수련은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 뭐든 해야 한다고 했잖아요"라고 부연했다.

심수련의 제안으로 함께 영화를 보게 된 오윤희는 심수련이 도착하기 전 영화관에서 밀회를 즐기는 주단태, 천서진을 목격했다. 결국, 심수련은 오윤희와 함께 키스를 나누는 주단태와 천서진을 확인했다. 오윤희는 심수련을 위로하며 "죽은 로나 아빠도 그랬다. 술에 만취해 난간에 떨어져 죽었는데 죽는 순간까지 딴 여자를 끼고 놀았다"고 고백했다.이어 오윤희는 천서진을 향한 증오심을 털어놓으며 심수련을 돕겠다고 외쳤다. 모두 심수련의 계획이었던 것.

그때, 천서진의 밀회 장면을 목격한 하윤철이 술에 취한 채 오윤희를 불러냈다. 하윤철은 오윤희에게 "그때나 지금도 너에게 미안하기만 하다."고 사과하며 "나 너무 미워하지 마라"라고 털어놨다. 결국 오윤희는 만취한 하윤철을 이끌고 헤라팰리스로 왔고, 이를 이규진이 보고 비아냥거리며 하윤철이 합의금을 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하윤철은 집으로 돌아와 천서진의 앞에서 "미안하다 윤희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수련과 절친이 된 오윤희는 심수련의 경매 일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심수련은 자기 일에 발 벗고 나서는 오윤희의 모습에 "미안해요 윤희씨. 내가 좀 이용하겠다"고 혼잣말을 뱉었다.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의 1500억이 달린 건물은 오윤희의 손에 들어갔다.

심수련과 자축하며 기쁨을 만끽했던 오윤희는 헤라팰리스에서 민설아와 마주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설탕이가 이끈 곳에서 "도와달라고 했잖아요"라고 말하는 민설아의 환영을 보고 경악했다. 그 순간 설탕이가 숨을 쉬지 않았고, 설탕이의 인식표에 적혀있는 '민설아' 이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2020 글로벌 바이오포럼 ▶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