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는 'PT 체조 3000개… 새로운 훈련과정 시작! [가짜사나이2] EP.5'라는 제목의 새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업로드 2시간 만에 13만2143명이 조회했다.
가짜사나이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제작한 리얼리티 예능이다. 민간인들이 민간군사기업 무사트(MUSAT)에서 UDT 훈련을 체험하는 과정을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7월 시즌 1이 방영된 데 이어 지난달 시즌2도 공개됐으나 출연진들이 잇따라 논란에 휩싸이면서 현재는 비공개도 전환된 상태다. 출연진 이근 대위가 지인에게 200만원을 빌린 후 5년 동안 갚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이후 이근 대위가 성추행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폭행 전과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다.
타 출연진에도 논란이 번지자 결국 피지컬갤러리 운영자 김계란은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가짜사나이' 영상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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