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텔레콤은 서귀포시, 한국전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됐는데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문자 발신 여부, 데이터 사용량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서귀포시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됩니다.

이 서비스는 전력, 통신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동의한 서귀포 거주 가구에게 제공됩니다.

2.
현대차그룹이 고성능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오는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커넥티드카의 목표는 차량 주행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통정보, 뉴스, 날씨 등 외부 정보와 연계해 차량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건데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출시한 제네시스 GV80과 G80에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최초로 적용한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탑재했습니다.

3.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규보증, 채무조정, 경영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쟁력 회복을 돕기로한 건데요.

지원 대상은 총여신 10억 원 이상 100억 원 이하인 제조업, 고용창출기업, 혁신기업, 신성장동력기업 등입니다.

다만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한 합산 채권액 비중이 해당기업 총채권액의 50%를 초과해야 합니다.

4.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가 파트너 크리에이터 글로벌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이아 티비는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국어 자막 서비스, 웨이보와 빌리빌리 등 글로벌 플랫폼에 콘텐츠 유통, 국내외브랜드 협업, 글로벌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당장 쓰지 않을 비상금·여윳돈을 잠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니금고'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아직 뚜렷한 목적은 없으나 곧 사용할 수 있는 예비자금을 별도 계좌에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쉽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하루만 보관해도 연 0.6%의 예탁금 이용료를 일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비상금 받기, 주사위 굴리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됩니다.

6.
네이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iN 엑스퍼트에서 활동하는 수출 및 해외진출 전문가와 SME를 연결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등 많은 SME들이 글로벌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제품 번역과 FTA 관련 유의사항 등 현실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데요.

네이버와 코트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SME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16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갖추지 못한 200여 개의 중소사업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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