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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대한 억측-비난 삼가달라"…최상인 단장 해명 영상에 네티즌 비판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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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LCK DRX의 최상인 단장이 최근 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상인 단장은 23일 새벽 DRX 공식 유튜브 채널에 'DRX 최상인 단장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쵸비(Chovy, 정지훈)가 메신저로 '짧게 말해본건데 어쩌다보니 일이 커졌다. 개인적인 일인데 걱정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했기에 프론트를 저격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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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물론 쵸비가 저격 대상이 저나 프론트였다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 당시 개인적인 일이라는 말을 믿었기 때문에 상세히 물어보지 않았다"면서 쵸비에 대한 억측이나 비난을 삼가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BL 콘텐츠와 관련해서 "외국인 플랫폼 담당자가 기획부터 촬영까지 선수에게 직접 요청하였고, 해외 시장 컨설턴트가 해외 문화를 고려해서 이를 컨펌하고 업로드했다"면서 "하지만 시스템 미흡으로 컨텐츠 제작, 관리 및 검수체계에 허점이 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해명에 대해 많은 이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작은 실수를 부각시켜 선수들이 느꼈을 다른 문제를 가리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게다가 이전부터 쵸비에 대한 비난이 전혀 없었음에도 쵸비를 언급하는 최 단장의 해명에 의문점이 남았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사과하는 것 같은데 변명이네", "우리가 언제 쵸비 욕했냐 프런트 욕했지", "괜히 쵸비한테 덤터기 씌우지 마라", "소년만화 같던 팀이 이렇게 끝나네", "해명 안되는 해명영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0시즌 팀의 롤드컵 8강을 이끌었던 선수들 중 표식(Pyosik, 홍창현)을 제외하고 도란, 쵸비, 데프트, 케리아가 FA로 풀렸고, 이 중 케리아는 T1으로 이적했다. 씨맥(cvMax, 김대호) 감독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에이밍, 칸 등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 DRX가 존속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는 이들도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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