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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몇부작 &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무비게임입니다.

오늘은 MBC에서 새롭게 하는 드라마인 카이로스 몇부작인지와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드라마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를 당해서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 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극 중에 신성록과 이세영은 각 하나뿐인 딸과 엄마가 실종돼서 절망에 빠지는 김서진과 한애리 역으로 분합니다. 두 사람은 미래와 과거 시간대에 존재하는 인물로,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해 그들이 그려낼 시간을 가로지르는 공조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오늘은 카이로스 몇부작인지와 인물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카이로스 몇부작 & 줄거리




1. 드라마 카이로스 간략 소개


편  성 : MBC 2020. 10. 26 ~(월,화) 오후 09 : 20


제  작 : 손옥현, 주방옥


연  출 : 박승우, 성치욱


출연자 :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 등


몇부작 : 32부작


소  개 : 10시 33분. 운명을 바꿀 단 1분의 시간. 전화벨이 울리면 시간을 관통하는 1분의 공조가 시작된다! 유괴된 어린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서진과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애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카이로스 기획의도


'기회'와 '선택'에 관한 이야기. 시간을 다루는 이야기는 늘 흥미롭다. 거의 전능해진 인간이 어쩌지 못하는 단 한가지가 시간의 흐름이고, 누구나 그 흐름 속에서 끊임없는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들이 모여 만들어낸 '현재'의 인생 위에서 가보지못한 혹은 가야만 햇던 길에 대해서 후회하고 자책하고 되돌리고 싶은 마음 한 번 들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은 그래서 인류의 영원한 판타지이자 소망일지 모른다. 여기 인물들은 드라마라는 마법을 통해서 그 판타지를 실현해낸다. 어린딸이 유괴, 살해당하고 그 충격으로 아내가 투신한다. 삶이 무너져 버리게 된 주인공 서진에게 신은 기회를 준다.




그리고 기 기회라는 시간의 속성은 과거를 살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유효하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라는 상상만큼 오랜 세월 우리를 유혹했던 가정은 미래를 먼저 알 수 있다면 일 터. 한치 앞의 미래도 알지 못하면서 언젠가 맞이할지도 모르는 빛나는 내일을 위해서 하루하루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애리는 예상치 못한 사기를 당하고 병든 엄마마저 실종이 되지만 새로운 기회를 얻고 희망을 꿈꾸게 된다. 기회속에는 늘 위험이 도사리고 그 위기속에서 진짜가 드러나는 법이다. 과거에 배운 것으로 현재에서 다른 선택을 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현재에서 고군분투하는 성장하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카이로스 인물소개



강현채(남규리)


찢어진 날개로, 나는 다시 날 수가 있을까. 마냥 크리스탈처럼 영롱하게 빛나기만 할 줄 알았던 인생이 하루아침에 달라지게 된다. 사고로 회사가 망하자 이사였던 아빠는 행방불명되고, 엄마는 몸져누웠다. 사라진 아빠가 자살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현채는 휴학을 하게 된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연주 알바로 간 유중건설의 리셉션에서 현채는 서진을 만났다. 촉망받는 인재인 서진은 현채에게 잃어버렸던 빛을 되찾고 싶게 하는 갈망의 기폭제가 되었다.


서진 앞에서 현채는 다시, 성공한 사업가의 곱게 자란 외동딸, 단아한 바이올리니스트를 연기했다. 뭐 완전 거짓말은 아니다. 한때 그랬었던 건 사실이니까. 부모님은 사업차 외국에 머무는 것으로, 현재 거주지는 망하기 전에 살았던 고급 주택가로, 현채는 그렇게 서진과 결혼을 하고 다빈의 엄마가 되었다. 부유한 재산, 화목한 가정..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삶이었다. 현채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온 듯 했다. 하지만 현채의 세상이 또 한 번 무너졌다. 유중건설이 주최하는 자선음악회에 공연을 하게 된 그 날, 딸 다빈이가 사라졌다.



김서진(신성록)


다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고 해도. '성공한'인생이 되기 위해 무슨 기회든 놓치지 않았고 똑똑한 동시에 부지런했다. 무슨 일이든 제 손을 거치지 않으면 마음을 놓지 않았고, 사람이 아닌 상황과 숫자만을 믿었다. 모든 관계는 효율 위주라 제 말귀를 못 알아듣는 이와는 함께 일하지 않았다. 이만하면 성공한 삶이었다. 어느 자리에 데려다 놔도 꿇리지 않는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 아내 현채와 예쁜 딸아이 다빈이 만큼은 손끝에 물 묻히지 않는 안락한 삶을 살게 하고 싶었다. 능력도 되었다.




이 속도라면 이사 앞에 '등기'를 달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했다. 아내 현채의 내조도 적절했다. 회사가 주최하는 자선음악회에 임원 가족으로는 유일하게 공연을 하게 된 현채가 화제가 되어서 서진은 공연 전 케이터링 파티에서 기분 좋게 샴페인도 한잔 했다. 그날 현채의 바이올린 연주가 클라이맥스를 향하고 서진이 제 인생에 102% 만족하던 그 순간에 딸 아이가 사라졌다.



한애리(이세영)


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애리의 인생 목표는 딱 하나다. 돈을 많이 벌어서 엄마의 심장병을 고치는 것. 삼천만원. 삼천만원만 있으면 엄마에게 새 심장을 줄 수 있다.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액수였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애리가 수술비를 마련하기 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다. 그러는 동안, 심장이식 대상자로 등록된 엄마의 이름이 이제 명단의 맨 앞장으로 넘어왔고 드디어 엄마와 조직이 맞는 도너를 만났다. 그렇게 이식수술을 앞둔 마지막 검사 도중 엄마는 다시 쓰러졌고 천금 같은 이식 타이밍은 날아가 버렸다.


다시 이식에 적합한 심장을 기다리려면 얼마나 걸리지, 그때까지 엄마의 심장이 버틸 수 있을지 막막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엄마는 아무런 말도 없이 애리 곁에서 사라졌다. 그런 애리에게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자신의 아내와 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애리 뿐이라고, 제발 자신을 도와 달라 애원하는 이 남자. 게다가 자신은 31일 후의 미래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 미친 소리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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