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박인수-김승태, '카트라이더 발로 하기' 이색 도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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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의 박인수와 김승태가 발로 하는 카트라이더 이색 대회인 '발트라이더'에 참가한다.

넥슨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넥넥'을 통해 넥슨코리아의 조금래 프로듀서가 발로 하는 카트라이더 대회인 발트라이더 개최 소식을 전했다. '넥넥'배 발트라이더 대회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인수와 김승태는 샌드박스의 숙소를 찾아온 조PD에게 발트라이더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오락실 펌프 게임의 발판과 비슷한 모양을 가진 컨트롤러를 건네받았다.

발판을 받아든 박인수와 김승태는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인공 지능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첫 연습경기에서는 발판에 적응하지 못한 둘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습경기를 마친 뒤에는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1대1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했다. 첫 번째 대결과 달리 박인수는 컨트롤러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게임을 즐겼다. 1대1 경기에서는 김승태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해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대결에서 박인수는 김승태 대신 조PD와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줬다. 박인수는 초반부터 조PD와 격차를 벌린 뒤 '눕방'을 시전하며 조PD를 놀렸다. 중간에 게임을 포기한 조PD는 "제발 게임 좀 빨리 끝내줘"라고 애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결을 마친 뒤 박인수와 김승태는 "오는 12월 11일 넥넥배 발트라이더에 참가하게 됐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경기에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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