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꿈꾸는 개발 ‘싹(SSAC)’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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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1.13.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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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영등포구에 1일 270명 규모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싹 캠퍼스’ 운영 개시]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의 혁신적 SW인재 양성기관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 정식 출범
싹(SSAC) 교육현장/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서울의 혁신적 SW인재 양성기관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을 정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싹 운영기관인 SBA는 첫 번째 교육장인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AI, 빅데이터, IoT/로봇 등 미래 산업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주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싹(SSAC)’이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으로 소프트웨어 인재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발자로 데뷔시킨다는 의미의 브랜드다.

싹 영등포 캠퍼스 정식 출범
‘싹’ 캠퍼스는 서울 소재 SW사업체의 41%(5,873개)가 밀집되어 있는 서남권 지역 중 영등포구와 금천구에 조성을 추진하였는데, 그 중 본격 운영을 개시한 영등포 캠퍼스는 영등포구 선유로9길 60에 지상 3층 규모로 최신형 PC가 설치된 클래스와 소규모 집중 학습룸, 커뮤니티라운지, 오픈 캠프, 오픈 스터디룸 등으로 이루어져 SW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 다른 교육장인 금천 캠퍼스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 70에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3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2기 교육생 모집
2기 교육생은 12월 13일까지 앱, AI, 빅데이터 3개 분야에 3∼6개월 기간의 4개 과정이다. 과정별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싹 홈페이지
(ssac.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국내 여러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이 있지만 비슷한 또 하나의 교육기관이 아닌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는 캠퍼스로 발전키겠다.”라고 말했고, 또한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그간 시에서 신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고민이 많았다. 이번 캠퍼스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디지털전환 시대를 리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견줄 수 있는 핵심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싹(SSAC) 영등포 캠퍼스(영등포구 선유로9길 60)/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정명근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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