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SW인재 교육기관 싹(SSAC)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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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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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양성기관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을 정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싹 2기 교육생 모집도 시작했다.

싹이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이다. 싹 운영기관인 SBA는 첫 번째 교육장인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AI, 빅데이터, IoT/로봇 등 미래 산업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주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싹 캠퍼스는 서울 영등포구와 금천구에 조성을 추진한다. 운영을 개시한 영등포 캠퍼스는 지상 3층 규모로 최신형 PC가 설치된 클래스와 소규모 집중학습룸, 커뮤니티라운지, 오픈캠프, 오픈스터디룸 등으로 이루어져 SW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금천 캠퍼스는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3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지난 10월 1기 교육생 모집결과 7개 과정 120명 모집 정원에 총 719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평균 6:1 지원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 20:1을 상회할 정도로 개발자 지망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SBA 최광식 기술교육팀장은 “싹의 남다른 교육운영 시스템과 수준 높은 과정 구성이 SW개발자로 새 출발 하려는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싹이 새롭게 도입해 현업개발자가 직접 개설한 10명 단위의 소규모 클래스 3개 과정은 평균 10:1 지원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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