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 대구 새마을금고 사건과 관련한 주민 증언이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대구 새마을 금고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전날 대구 새마을 금고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후 범행 동기와 관련한 증언이 나오면서다. 전날 오전 11시20분께 대구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40대 남자 직원과 30대 여자 직원이 사망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소지하고 있던 독극물을 마셨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건이 알려지면서 A씨가 재직 당시 직원들과 송사가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MBN 뉴스에서는 임원이던 A씨가 평소 직원들과 소송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는 인터뷰가 전해졌다. 인근 주민은 성추문을 꺼내기도 했다. 그는 "(A씨가) 해고 되고 난 이후에 다시 소송해서 다시 복직을 한 거예요 감사를 하다가 사임을 하고"라면서 "또 (피해자가) 소송을 걸었어요"라고 증언했다.

대구 새마을금고, 性추문 송사 후 잔혹극…주민 증언 나왔다

김현 기자 승인 2020.11.25 09:53 의견 0
자료=연합뉴스

대구 새마을금고 사건과 관련한 주민 증언이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대구 새마을 금고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전날 대구 새마을 금고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후 범행 동기와 관련한 증언이 나오면서다.

전날 오전 11시20분께 대구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40대 남자 직원과 30대 여자 직원이 사망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소지하고 있던 독극물을 마셨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건이 알려지면서 A씨가 재직 당시 직원들과 송사가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MBN 뉴스에서는 임원이던 A씨가 평소 직원들과 소송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는 인터뷰가 전해졌다.

인근 주민은 성추문을 꺼내기도 했다. 그는 "(A씨가) 해고 되고 난 이후에 다시 소송해서 다시 복직을 한 거예요 감사를 하다가 사임을 하고"라면서 "또 (피해자가) 소송을 걸었어요"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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