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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계' 홀란, 브뤼헤전 또 멀티골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

유럽축구 챔스리그 12경기서 16골...도르트문트 3-0 완승

 

【 청년일보 】 독일 명문구단 도르트문트소속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0)이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뽑아내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 선두에 나섰다.

 

홀란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 2020-2021 UCL 조별리그 F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8분과 후반 15분 각각 골을 터트리며 도르트문트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달 5일 열린 브뤼헤와 3차전에서도 두 골을 작성한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 브뤼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3승 1패로 조 1위(승점 9)를 유지했다.

 

조별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홀란은 이날까지 총 6골을 작성하면서 이번 시즌 UCL 득점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출전한 6경기를 포함해 두 시즌 동안 UCL 12경기에서 16골을 몰아쳤다.

 

영국 BBC에 따르면 UCL에서 12경기 만에 15골을 돌파한 건 홀란이 처음이며, 19경기에서 15골을 넣었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로베르트 솔다도보다 7경기를 적게 뛰고 최단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홀란은 공식전 7경기(분데스리가 3경기·UCL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넣은 그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11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달 22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2020-2021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에만 4골을 폭발해 팀의 5-2 승리를 이끄는 등  물오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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