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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왜 이러나, 길거리 흡연・침뱉기→8세 연상女와 열애설 "상처드려 죄송"[종합]

라이관린

[OSEN=김은애 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며 침을 뱉는 행위로 사과한 가운데 열애설에 휘말렸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이관린이 길거리에서 침을 뱉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퍼지며 중국 및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라이관린

이에 라이관린은 24일 오전 웨이보에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다 라이관린은 8세 연상의 여성과 열애설까지 휩싸이게 됐다. 더욱이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교제 중인 여자친구에게 팬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라이관린은 같은 날 오후 웨이보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오늘 발생한 일로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라이관린은 "사생활에 관해 기쁜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다. 지금은 일을 열심히 할 단계"라고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이처럼 라이관린이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지난해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라이관린

이후 라이관린은 단독 팬미팅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지난 7월 라이관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당했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진출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 3자에 양도한 사실을 부모가 몰랐고, 라이관린 역시 계약 1년여가 지난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돼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라이관린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하며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에 설명하고 동의를 받았으며, 지원과 수익 배분도 충실히 이행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라이관린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그럼에도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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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최근 라이관린은 국경절 행사 참여와 “중국대만” 발언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대만에서 보는 중국의 국경절은 중국 대륙을 빼앗기고 대만 섬으로 패주한 역사를 상기시키는 날이다. 하지만 대만 출신인 라이관린은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해 뭇매를 맞았다. 더욱이 라이관린은 해당 프로그램 홍보 영상에서도 “라이관린이다. 중국대만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역시 대만을 중국의 지방으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라이관린은 지난해 8월 홍콩 민주화 운동이 큰 이슈로 떠올랐을 때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글을 올려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이가운데 라이관린은 열애설까지 불거지며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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