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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라이관린, 길거리 흡연→열애설에 거듭 사과.."깊은 상처 드려 죄송"(종합)

라이관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및 침 뱉기 논란에 이어 열애설에 휩싸이자 재차 사과했다.

24일 라이관린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오늘 발생한 일들로 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깊은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중국 언론들은 라이관린이 8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며, 팬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라이관린이 입장을 밝힌 것.

라이관린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했어야 했는데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된 것은 분명히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이라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제 사생활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여러분께 알려드리겠다"라며 "그러나 지금은 일이 먼저인 단계이기 때문에 일을 중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앞서 지난 24일 라이관린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은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하지 못하고 잘못된 모습을 보였다.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길거리 흡연 및 침 뱉기 논란에 이어 열애설까지 불거지며 라이관린의 '병아리 연습생'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고, 중국 네티즌 및 국내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월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후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유닛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7월 라이관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현재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다음은 라이관린 웨이보 자필 사과문 전문

라이관린 웨이보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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