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흡연+침 뱉기' 논란 휩싸이더니 '열애설'까지 터진 라이관린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논란에 이어 열애설이 터지며 다시 한번 구설의 주인공이 됐다.

25일(현지 시간) 차이나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팬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이유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전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으로 구설에 오르자,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열애 의혹까지 제기된 것이다.

라이관린은 열애 의혹이 불거지자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리며 전일 공개된 길거리 흡연 행동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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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일로 나를 사랑해 준 분들에게 상처를 입혀 죄송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높은 기준을 두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 마음에 새기고 회개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기쁜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알려드릴 것"이라고 부인했다.

라이관린은 이어 "지금은 일 위주로 열심히 할 단계다. (길거리 흡연과 바닥에 침을 뱉는) 모든 일을 반성하겠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앞서 라이관린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모습이 공개되며 한국, 중국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그는 자신의 웨이보에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부메랑', '켜줘'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팀 활동 종료 후에는 펜타곤 우석과 유닛 활동을 했고, 현재는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중국 후난위성TV 2 '초연나건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