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는 저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소설이 원작이었죠.

개인적으로 좀 추천을 드리자면...아오이하루(우울한 청춘)라는 영화가 성장기 청소년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갈등과 서로에 대한 갈등으로 일어나는 10대의 충동적 사건들, 자살 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위에 언급하신 영화들 만큼 재미 요소가 많지는 않지만 괜찮은 영화 입니다. 무엇보다도 뽀시시하고 예쁜 남학생들이 많이 나옵니다;

아카루이미라이(밝은 미래) 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박치기!에 나온 오다기리죠가 주연인 영화입니다. 사실 성장기 청소년들의 성장영화는 아니지만...스물네살 갈곳 없는 청춘들의 쓸쓸하면서도 희망적인 이야기입니다. 영화 색감도 독특하고 괜찮습니다.

플라토닉 섹스...이영화도 오다기리죠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이지메로 자살한 동생의 복수를 하려다 우연히 한 여학생을 만나 사랑하게되는 클럽 DJ의 이야기입니다. 여학생이 돈이 없어 AV를 찍으며 생활하는데...둘의 갈등과 사랑에 대한 것이 주 내용이네요.

금발의 초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여주인공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치매에 걸려 자신이 20세라고 착각하는 할아버지와 사회복지사인 아가씨의 이야기 인데요, 조제 호랑이를 만든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비슷한 분위기도 나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영화더군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만든 이누도 잇신이 만든 또 다른 영화인 메종드 히미코 라는 영화도 괜찮습니다. 게이들이 모여사는 한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인데요, 사실 게이들이 많이 나와서 사람에 따라서는 거부감이 들수도 있습니다만.. 재미는 있습니다.

게이들을 위한 집을 만든 게이 남자가 에이즈인지 암인지에 걸려 죽어가면서, 그 집을 위해서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딸을 그 집으로 부릅니다. 딸은 어머니에게 상처를 준 아버지를 원망하는데요, 그 집의 남자들과 부딫히면서 점점 생각이 바뀌어가지요.

음...좀 원하시는 장르가 다를 수도 있지만 녹차의 맛 이라는 영화도 재미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