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비디오스타' 일라이(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라며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미국에 있고, 아들과 지연수는 한국에 살고 있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들과 지연수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저희를 응원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일라이-지연수(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다음은 일라이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아내와 전 헤어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최근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마이클(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제가 가능할 때마다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몇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