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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이며 전 축구선수로 유명했던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마라도나, 마라도나 사망, 펠레 메시 애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1960년 10월 30일 아르헨티나에서 출생했습니다.

빈민가에서 태어나서 일찌감치 비범한 축구 실력을 보였는데요, 이후 1976년 당시 최연소로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 입단을 시작으로 축구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1978년에는 리그에서 22골을 넣어 득점왕이 되었고, 197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키며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1981년엔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해 팀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마라도나는 이후 1982년 바르셀로나를 거쳐 이탈리아 나폴리 팀에서 두 차례의 우승과 준우승, 1989년에는 UEFA 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 됩니다.

마라도나가 축구장에서 보여준 성과와 빛나는 연대기에 대해선 수많 전문가와 미디어에서 극찬을 쏟아내 왔습니다.

미셸 플라티니 - "내가 펠레보다 못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러나 마라도나는 다르다. 내가 축구공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그는 오렌지로도 할 수 있다"

바티투스타 - "내가 마라도나에 근접했다고? 그의 수준에 다가갔다거나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같은 비교를 넘어선 지평에 마라도나가 있다. 그는 축구 그 자체이다."

마라도나는 이렇게 인간의 얼굴을 한 축구 영웅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으며 축구계의 한 획을 그었는데요, 이제는 그를 살아서는 볼 수 없게 되었네요.

마라도나 사망 

마라도나는 현지시간 25일에 별세했습니다. 원인은 심장마비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뇌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 2주만에 숨을 거뒀는데요, 이달 초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마라도나 사망 펠레 메시 애도

향년 60세로 아쉽게 생을 마감한 마라도나에 축구계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사흘 동안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펠레는 '언젠가 하늘에서 함께 공을 차가 될 것'이라며 작별을 고했습니다.

리틀 마라도나라 불렸던 메시도 '디에고는 영원할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마라도나, 마라도나 사망, 펠레 메시 애도에 대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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