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보건복지부 대변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고발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2일 교인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보건복지부 대변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고발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2일 교인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가 격리 치료 중이던 병원에서 탈출했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50대 경기 평택시민 A(평택시 177번)씨가 18일 병원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병원 직원은 이날 오전 8시께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파주병원은 A씨가 이날 0시 18분께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평택시에 이 사실을 알리고 위치 추적에 나섰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