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측은 "노래를 부를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잔류하는 것 자체가 제작진과 다른 가수들에게 미안한 일이지 않겠냐"며 "하차 방식 등에 대해 제작진과 논의만 남았다. 임재범씨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실제로 완전한 하차가 될지 단기 하차가 될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예정이지만 임재범의 향후 스케줄 상 '나가수'에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오랜 공백을 깨고 '나가수'에 출연한 임재범은 첫 출연에서 부른 '너를 위해'로 K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 1위 후보까지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렀다. 뿐만아니라, 남진의 '빈잔', 윤복희의 '여러분' 등 임재범이 부른 노래들은 음원순위를 휩쓸었다.
한편 임재범은 6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열며 이후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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