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대안교육 공동체 '미래음' 마스터클래스 시리즈 3탄 '세션의 세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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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가을학기부터 개원한 실용음악대안교육 공동체 '미래음'에서는 지난 10월 개최한 세계적인 팝재즈의 거장 '밥 제임스(Bob James)'의 마스터클래스에 이어 국내 최고의 세션 뮤지션들을 초빙하고 국내의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을 초청하여 '오픈 마스터클래스'를 11월 27일(금)과 28일(토)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래음' 관계자는 이번 오픈 마스터클래스를 통하여 공교육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현장의 프로 뮤지션들의 생동감 있는 강의와 음악클리닉 수업을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11월 27일에는 오후 1시 국내최고의 세션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이자 이선희, 윤종신, 박상민, 조성모, 이승철, 이승환, 박효신 등의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 레코딩 및 라이브세션의 중심을 이룬 김선중 마스터가 드럼강의로 음악과의 교류를 갖고, 이날 오후 3시에는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다섯손가락, 김현식, 봄여름가을겨울, 이승철과 미래로 등의 피아노 연주자인 최태완 마스터의 피아노 강의와 음악클리닉 수업이 이어진다.

또한 11월 28일은 화려한 마스터 라인업이 예정 되어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박정현, 임재범, 이은미 등 음악감독 및 연주자로서 다양한 음악활동 및 방송활동을 통해 네이버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반 중 11개의 앨범에 연주·편곡·프로듀서·제작자인 송홍섭 마스터의 베이스기타 클래스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대중가요 앨범의 레코딩 세션으로 약 1만 5천여회의 보컬 코러스로 활동하고 드라마OST, 비, 동방신기, 엄정화, 슈퍼주니어 등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국내 최고의 코러스 가수 김효수 마스터의 보컬 클래스가 이어진다.

오후5시 마스터 클래스이 대미를 장식할 마스터로 미래음 1층에 위치한 'Thanks Giving Cafe'에서 미국 MI출신이자 이효리, 김건모, 신승훈, 김종국, 윤도현, 휘성, 빅마마, 거미, 동방신기 등의 앨범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연주자 샘 리(SAM LEE)의 기타연주와 함께 기타 클래스가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으로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이 가능하며, '미래음'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021년도 신입생모집 기간에 진행되는 본 마스터클래스의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미래음'학생과 신입생 원서접수 학생에게는 참여 좌석이 우선 배정된다.

'미래음'은 올해 7월과 8월에는 '여름뮤직캠프'를 개최하여 마스터클래스 시리즈 1탄을 진행한 바 있고,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비롯한 음악계 최고의 마스터들이 참가하여 '미래음'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 공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실제 프로뮤지션들과의 생생한 음악적 교류가 있었다.

10월에는 현직 MI(Musicians Institute,CA)교수인 Joyce Hyun Kim과 밥 제임스(Bob James)의 세계적인 특강이 이어진 바 있으며, 향후에도 연주자·가수·아이돌 등 대중음악 영역 전반에 걸친 뮤지션들과의 지속적 마스터클래스 시리즈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음'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 중 다양한 음악적 동기부여 제공과 실제적이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한편, 실용음악대안교육 공동체 미래음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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