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음역 탓에 '흑역사 제조기'로 불리는 '임재범-고해' 완벽 커버한 김선호 (영상)
배우 김선호가 높은 고음 탓에 소화하기 힘들다는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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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ESQUIRE Korea'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애창곡 '고해'를 열창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출구 없는 매력남 김선호 댓글 인터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팬이 남긴 질문 댓글에 답변하는 김선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선호는 "노래방 애창곡이 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YouTube 'ESQUIRE Korea'
김선호는 "임재범의 '고해'다. 다들 너무 싫어하셔서"라며 민망한 듯 미소를 지었다.
지난 1998년 발매된 임재범의 고해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해 다수 남성의 다수 남성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 곡은 강렬한 고음이 반복되는 탓에 쉽게 소화하기 힘들어 '흑역사 제조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노래를 불러 달라는 제작진의 부탁에 곧바로 노래를 시작한 김선호는 흔들림 없는 음정을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마이크조차 없는 상황에서도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YouTube 'ESQUIRE Korea'
김선호의 '고해' 사랑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김선호는 저녁 복불복 게임으로 진행된 '고래고래 애창곡' 대결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선택했다.
당시 그는 임재범 특유의 음색을 완벽하게 따라하며 노래방 점수 94점을 받아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KBS2 '1박 2일 시즌4', tvN '스타트업'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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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박 2일 시즌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