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68)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가 언론사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서 연봉 7억 8천 500만루블(약 114억9천만원)을 받았다고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러시아 국민 평균 연봉은 5천파운트(약50만4천루블·739만원)이하였다고 더타임스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2004년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금메달리스트였던 카바예바는 언론사에서 일한 경험없이 2014년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다. '푸틴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유리 코발추크가 2008년 창립한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예바는 그 전에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하원(국가두마) 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는 18살이던 2001년 푸틴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이 제기될 당시 푸틴 대통령은 류드밀라 여사와 결혼한 상태였다.
한편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카바예바가 지난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주변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카바예바느 지난해 4월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으며, 당시 쿨라코프 리서치 센터 4층 VIP 병동을 모두 비웠다고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서 연봉 7억 8천 500만루블(약 114억9천만원)을 받았다고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러시아 국민 평균 연봉은 5천파운트(약50만4천루블·739만원)이하였다고 더타임스는 설명했다.
카바예바는 그 전에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하원(국가두마) 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는 18살이던 2001년 푸틴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이 제기될 당시 푸틴 대통령은 류드밀라 여사와 결혼한 상태였다.
한편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카바예바가 지난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주변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7 0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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