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사진=최혁 기자
김우빈/사진=최혁 기자
김우빈이 상태가 호전됐다고 알려지면서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김우빈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복귀 계획은 없다. 온전한 회복을 위해 지금도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우빈은 앞서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와 호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는 등 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복귀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몸 상태가 호전된 김우빈에게 많은 작품 제안이 오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우빈은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청춘 스타로 꼽힌다. KBS 2TV '학교2013', SBS '상속자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를 연달아 흥행시켰고, 영화 '스물', '마스터' 등으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하지만 2017년 5월 '타짜', '도둑들', '암살' 등을 흥행 시킨 최종훈 감독의 신작 '도청'(가제) 촬영을 앞두고 악성 종양이 인두에 생기는 비인두암 선고를 받았다. 이후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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