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청룡 공식석상→'외계인' 촬영→첫 SNS 개설..건강회복 후 열일 [종합]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이후, 영화 촬영을 비롯해 첫 SNS도 개설해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더욱 기쁘게 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6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첫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우빈의 정면 얼굴이 담겨 있으며, 흑백 이미지 컷을 통해 김우빈만의 아우라가 발산됐다.
지난 7월 소속사 측은 김우빈의 사칭 SNS 계정이 발견돼 피해를 방지하는 당부성 글을 공지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 배우의 이름으로 된 SNS는 일체 운영하지 않으니 팬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꼭 인지하셔서 사칭 계정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김우빈의 공식 SNS가 생기면서 사칭 문제도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21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자로 등장해 2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인두암 투병 이후 한층 건강해진 얼굴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우빈은 전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결별하고, 연인 신민아가 있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면서 꾸준히 복귀작으로 언급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의 출연을 확정하고 3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무려 4년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배우로 복귀한 것.
김우빈은 영화 촬영과 동시에 광고 및 각종 화보 촬영에 임했고, 연인 신민아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새 소속사를 옮긴 뒤, 지난 7월 16일에는 32번째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속사 SNS에는 "Happy Birthday to Woobin #우리 우빈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더욱 건강해진 김우빈의 근황이 업로드돼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김우빈의 개인 SNS는 개설 하루만에 팔로워 30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공간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소통할지 기대되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김우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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