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남성들의 치부를 폭로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황현희는 지난 2012년 12월 1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막말자'에서 배우 하나경과 오인혜를 언급하며 남자들의 비밀을 폭로했다.

황현희는 이날 "아직도 남자친구를 믿고있냐? 금을 내드리겠다"고 선전포고한 황현희는 "남자친구가 진짜 영화를 좋아한다고 믿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남자들의 실체를 알려주겠다"며 "남자들이 영화 좋아한다고들 많이한다. 정말로 그런것 같냐?"고 운을 뗐다.

이어 "솔직히 이번에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이 누군지 아는 사람?"이라고 질문했고, 반응이 시큰둥하자 "그러면 청룡영화제의 하나경 아는 사람?”이라고 물었다.

이때 여기저기서 손을 번쩍 들자 황현희는 "그 꽈당 있지 않냐"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고 "부산 영화제에서 영화는 몰라도 오인혜는 안다. 이것이 남자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나경은 지난 2012년 11월 30일 열린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아찔한 드레스를 입고 '꽈당' 굴욕을 당해 화제가 된바 있다.

오인혜는 무명에 가깝던 시절인 2011년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이 거의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며 이름 알리기에 성공한 바 있다.

오인혜와 하나경은 이후 유명세를 타며 '강심장'등 인기 예능프로에 출연하며 무명배우에서 벗어나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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