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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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경기도는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 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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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공동체 228곳 선정 경기도는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공동체 228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다. 지원 분야는 신규 조직화(1년), 골목공동체 기본성장(2~6년), 우수골목 조성, 대학협업, 특성화 지원 등 5개 분야다. 신규 조직화 분야는 총 14곳의 신청을 받아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 공동시설환경개선, 선진지 견학, 회의비 등으로 상권 1곳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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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인 60대 여성 노동자 숨져 지난 24일 오전 8시 3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재활용품 분류 업체에서 60대 여성 A씨가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A씨는 사고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A씨는 재활용품 분류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넘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 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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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김해공항 국제선, 26일 개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축 공사가 착공 5년 만에 완공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터미널 확장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26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공항공사는 부산·경남 지역 국제선 항공 수요 증가로 인한 김해공항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821억원을 들여 국제선 터미널 증축사업을 진행했다. 김해공항 터미널 면적은 7만2027㎡에서 8만9782㎡로 확충돼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이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늘었다. 체크인 카운터 30대, 신분확인대 3대, 보안검색대 1대, 출국심사대 2대, 탑승구 3개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여객처리시설도 추가 설치됐다. 항공기 탑승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존 터미널과 분리된 도착터미널(1층) 안에는 검역심사대 4대, 입국심사대 11대, 수하물수취대 2대, 세관심사대 5대 등을 설치한 입국장을 별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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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증축 5년 만에 완공, 직항 국제노선 늘리기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축 공사가 착공 5년 만에 완공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터미널 확장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공항공사는 부산·경남지역 국제선 항공 수요 증가로 인한 김해공항의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821억 원을 들여 국제선 터미널 증축사업을 진행했다. 김해공항 터미널 면적은 기존 7만2027㎡에서 8만9782㎡로 확충돼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이 630만 명에서 830만 명 늘었다. 체크인카운터 30대, 신분확인대 3대, 보안검색대 1대, 출국심사대 2대, 탑승구 3개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여객처리시설도 추가 설치됐다. 항공기 탑승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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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 지원…올해 2200명 경기도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2024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사업에 경기도는 7억7000만 원을 사용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200명 늘렸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연간 총소득 360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의 비정규직 노동자다.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980명과 초단시간 노동자 220명 등 총 2200명이다. 초단시간 노동자는 일주일 동안 정해진 근로 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등에서 적용이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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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수제품 프리마켓, 오는 26일부터 일산문화광장에서 경기 고양시는 수제품 프리마켓인 ‘2024 고양호수마켓’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한다. 가방·스카프·가죽지갑·키링·커피 잔·식기·나무 도마·액자·뜨개 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할인 행사도 곁들여진다. 2021년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관내 수제품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민간 주도로 열리며 지난해까지 매년 15~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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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21개국 61점 선정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 73개국 작가 1097명이 1505점의 작품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은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21개국 61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아시아 7개국 40점, 유럽 9개국 10점, 아메리카 4개국 10점, 중동 1개국 1점 등이 입선했다. 대상(1점), 우수상(7점), 전통상(2점) 등 수상작 10점은 오는 7월 작품 실물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결정한다. 입선작들은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 전시된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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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유독물질 마신 직원 10개월째 뇌사…법원, 집행유예·벌금 선고 지난해 6월 경기 동두천시의 한 기업에서 30대 여성 직원이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물인 줄 알고 마신 후 10개월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법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뇌사 상태에 빠진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와 관계자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정서현 판사)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또 A씨의 상사인 B씨에게는 벌금 800만원,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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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호텔 4명 사망, 두 남성 ‘살해 모의 구체적 대화’ 공개 경기 파주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들이 텔레그램 대화에서 여성들을 살해하자는 대화를 나눈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18일 오후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관계자는 “텔레그램 대화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죽이자(여성들)’라고 말했고, 다른 남성은 ‘OK’라고 답한 내용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누가 먼저 여성 살해를 제안했는지, 살해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남성들이 빚이 있었다. 그 액수가 얼마인지도 아직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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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뉴욕 수출로드쇼’ 참가 도내 섬유·패션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수출로드쇼’에 참여할 도내 섬유·패션기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경기도는 수출로드쇼가 열릴 나흘 동안 2024 PVNY(Primiere Vision New York) 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계 운영하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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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신원 확인…“타살 정황 없어” 경기 의정부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상태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정밀 지문 대조 작업을 통해 시신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 A씨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유족, 지인 등과 연락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변인들은 A씨가 어려운 형편에 치매 등 지병을 앓아왔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의료 기록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 미상으로, 타살이라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