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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정법’ 박태환, 칠흑 같은 바닷속 골드박스 획득...‘역시 마린보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 2’ 박태환이 골드박스 획득에 성공하며 '마린보이' 명성을 지켰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 2’에서는 지난주 1라운드 무기고 게임에 이어 혼다베이에 있는 8개의 보물 찾기’ 미션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홀로 배를 타고 떠난 션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전력 질주로 두 번째 보물을 획득했다. 어렵게 찾은 보물 상자 속에 휴대용 선풍기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오늘따라 바람이 불어 시원한데...”라며 당황했다. 션은 실망할 틈도 없이 바다로 달려가 세 번째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에 상자를 열어 본 순간 ‘정글의 법칙 스티커’가 들어있어 두 번째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긍정의 아이콘 션은 “언젠가, 어디선가 사용할 일이 있을거야” 스스로 다짐을 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보물의 실체는 ‘족장 1회 이용권’이 숨겨져 있었다. 션은 ‘보물 찾기’ 최고의 선물인 ‘족장 1회 이용권’이 들어있었다.

그런가 하면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한보름은 거침없는 잠수로 단 13초 만에 수중 깊은 곳 보물상자를 찾아냈다. 더욱이 보물 상자를 열어본 순간 ‘라면’이 들어있어 기쁨에 탄성을 질렀다. 윤도현 팀에게는 무기고 게임에서 획득한 반합이 있어 안성맞춤 보물이 된 것.

그런가 하면 육지로 간 윤도현과 이승윤은 우물 깊은 곳에 보물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어떻게 꺼내야할지 고민에 잠겼다. 윤도현은 기지를 발휘해 근처에 있는 긴 나뭇가지 끝에 삽을 이어서 보물을 꺼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이 찾은 보물 상자 속에는 그물 해먹이 들어 있었다.

션팀의 전략가 하니는 일행들과 지도를 보면서 모래 무덤에 깊숙이 숨어있던 ‘양념 6종 세트’ 보물 상자를 찾아냈다. 고춧가루를 보자 하니는 “한국 사람에겐 이게 최고지”라며 모든 걸 다 가진 것 마냥 행복해 했다.

기세를 몰아 나무 꼭대기에 매달려있는 보물상자도 발견했다. 하지만 장비 없이 올라가기에는 너무 높은 위치. 모두들 쳐다만 볼 때 션은 주저하지 않고 ‘맨손 나무 타기’에 도전했다. 차고 있던 마이크마저 빼고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준 션은 마침내 보물상자를 획득했다. 한 번도 높은 나무를 타본 적 없다는 션은 본인도 “이 정도였어?”라며 스스로에게 깜짝 놀랐다.

또 박태환은 마지막 보물인 황금 박스를 찾으러 바다로 떠났다. 그는 깃발을 보자 거침없이 물 속으로 향했지만, 칠흑 같은 바다 때문에 번번이 보물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후퇴해야만 했다.

박태환은 최대한 내려가 바다상자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작전 변경을 하고 다시 시도했으나 손이 미끄러워 또 실패를 했다. 마지막으로 장갑을 끼고 다시 도전한 태환은 마침내 골드 박스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힘겹게 획득한 골드 박스에는 ‘열쇠’가 들어있어 과연 이 열쇠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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