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화재 물류센터 인근 주민 대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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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1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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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물류터미널 F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21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물류터미널 F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경기 군포시는 21일 오전 관내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근 주민의 안전 대피를 거듭 권고했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화재 발생 현장에서)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는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도 SNS에 화재 발생 시간, 상황 등 세부 사항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면서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거듭 권고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하는 등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10층짜리 물류터미널 F동 인근 쓰레기 소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36대와 인력 70여명이 투입돼 화재 진압 중이다.

(군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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