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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필살기 눈웃음으로 ‘국민누나’ 급부상
허이재 필살기 눈웃음으로 ‘국민누나’ 급부상
탤런트 허이재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뜨겁다.

MBC 수목 드라마 '궁S'에서 양순의 역으로 출연하며 엉뚱, 발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허이재는 캐스팅 발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와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른 데 이어 그에 대한 관심이 드라마 방영 중인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http://www.bofkorea.com/template/main.asp?tem_id=ejaelove)는 가입 회원수가 일주일 만에 만명을 넘어선 상태. 특히 홈페이지 가입 회원의 50% 이상이 10대 소년팬들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미니홈피를 닫았지만 아직까지 하루 평균 만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각종 대형 포털 사이트에도 팬카페가 속속 생겨 전체 회원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공식 홈페이지에 찾아온 많은 팬들은 허이재의 연기력뿐 만 아니라 눈 웃음과 애교 있는 목소리를 매력으로 꼽고 있다.

“오늘도 이재누나를 볼 수 있네요. 행복하다. 나는 수, 목이 좋더라.” “'궁S' 기다리기 힘들다.” “'궁S'하는 날 만을 기다린다.”며 드라마 방영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물론 허이재가 황실 밖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 마다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BOF는 "굵은 목소리의 소년팬들의 공식 팬클럽 창단 요청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화장품, 전자, 의류, 제과 등 각종 업계의 공동 프로모션 및 광고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허이재는 '궁S'에서 세븐 강두와 본격적인 애정 구도를 엮어가기 시작해 향후 행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7.02.09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