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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과학 자유주제 발표할만한것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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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21 조회수 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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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율 100%최근답변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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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우주는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다.

"우주에 있는 은하들은 모두 멀어지고 있으며, 거리에 비례한다." - 허블의 법칙



1917년 아인슈타인은 "우주는 팽창도 수축도 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 했다.

사실 19세기 까지'정적 우주론' 이 지배적 이었다.

1929년 허블은 외부 은하를 관측함으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고 주장 했으며,

허블은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일수록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어느 곳을 바라보아도 똑같았다.

즉 어느 방향으로나 똑같은 비율로 팽창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외부 은하가 멀어진다?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허블의 법칙 (속도-거리 법칙이라고도 한다.)

1929년 허블은 외부 은하를 관측한 결과 스펙트럼선이 적색으로 치우쳐 있었다.

적색편이는 관측자로부터 멀어질 때 생긴다.

허블의 법칙은 외부 은하의 후퇴 속도가 거리에 비례함을 보여준다.



"그럼 팽창하는 우주를 시간을 되돌려 수축 시키면 어떻게 될까?"


약 137억년 전 우주는 빅뱅으로부터 시작됐다.

하나의 점(특이점) 이 폭발을 일으켜

동시에 이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시작 되었다.

시간과 공간, 물질 또는 우주 만물 4대 힘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또한

빅뱅과 동시에 시작된 셈이다.

우주가 빅뱅으로 시작 했다면, 그 증거는 무엇일까?



1. 우주에 있는 수소와 헬륨의 비율


2. 우주 공간의 온도 (우주 배경 복사)



이 두 가지의 증거로 우주가 빅뱅으로 시작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 우주에 있는 수소와 헬륨의 비율


첫 번째 증거로 우주에 있는 수소와 헬륨의 비율이다.

우주에 있는 수소와 헬륨은 개수비 12:1 이다.

우주 태초의 폭발로 1초가 흐른 우주의 온도는 약 100억℃로 매우 뜨거웠다.

최초의 우주는 수소와 같이 가벼운 원소들만 존재 했는데,

폭발에 의한 높은 온도로 스스로 수소 핵융합 반응을 일으켰고,

양성자의 교환 반응을 통해 좀 더 무거운 원소, 헬륨이 만들어졌다.



"우주에 있는 수소와 헬륨의 비율을 어떻게 알았을까?"


수성의 대기는 31.7% 의 칼륨24.9%의 나트륨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금성의 대기는 96.5% 가 이산화 탄소이다.

우리는 우주에 잇는 행성과 항성 등 천체의 구성 성분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알 수 있다.






원소는 종류에 따라 고유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따라서 우주에서 오는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해보면 우주의 구성 원소를 알 수 있다.

이렇게 분석한 우주의 수소:헬륨 질량비가 3:1 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 중 수소가 75% 이고,헬륨이 24% 이다.

그리고나머지 원소들이 1% 를 차지한다.



"우주에 있는 수소와 헬륨의 비율이 빅뱅과 무슨 상관일까?"


앞서 말했듯, 빅뱅 후 1초가 흐른 우주의 온도는 100억℃로 매우 뜨거웠다.

폭발열이 식어가면서 3분 후의 우주는 더 이상 핵융합을 할 수 없는 온도로 떨어졌고,

이 때 만들어진 수소와 헬륨이 지금의 비율을 갖게 된 것 이다.



2. 우주 공간의 온도 (우주 배경 복사)


우주 배경 복사란 우주 공간의 온도이다.

우주가 빅뱅으로 시작 됐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빅뱅 후 약 1만 년이 흐른 우주의 온도는 약 2만℃로

결합 되지 않은 양성자와 전자로 우주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런 전자들이 빛의 진행을 막았기 때문에 빛이 사방으로 퍼질 수 없었다.

그 후 약 30만 년이란 시간이 흐른 우주의 온도가 3천℃까지 낮아짐으로써

빛의 진행을 방해했던 전자들이 양성자와 결합해 모든 것을 이루는 원자가 탄생 했다.

빛은 더 이상 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아 사방으로 퍼져 나갔고,

그렇게 방출된 빛이 식어서 지금의 우주 배경 복사가 된 것 이다.

지식iN 교육기부 참여로 작성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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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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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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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우주 불평등을 초래할까?

양서윤

내인생의책 2019.02.28.

우주는 인류를 위한 새로운 삶의 터전이다.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개발해야 한다!”

vs

우주 정복은 제국주의의 재림이다. 불평등한 우주개발을 막아야 한다!”

 

2018 4 2, 전 세계 우주 위험 경보 시스템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길이 10.5미터, 무게 8.5톤에 달하는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지구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추락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톈궁 1호의 추락 예상 지점에는 뉴욕, 도쿄, 베이징, 시드니, 심지어는 우리나라 서울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러나 추락이 코앞에 닥쳐올 때까지 그 어떤 전문가도 정확한 낙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톈궁 1호는 과연 어디에 어떻게 떨어졌을까요? 그리고 짙은 어둠이 깔린 저 우주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오늘날 우주는 그 어디보다 치열한 경쟁과 요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무대입니다. 주요국들은 경쟁국보다 우주 영토를 더 먼저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우주군을 창설해요. 자칫하다간 우주전쟁까지 발발할 지경이죠. 우주개발에 쓰이는 비용은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주에서 물 한 병 마시려면 무려 5,000만 원이나 들여야 한다니까요! 느닷없이 지구로 추락하는 거대 우주쓰레기는 또 얼마나 위험한데요. 이 모든 일이 바로 이 순간 여러분의 머리 위에서 벌어지고 있답니다. , 우리를 24시간 속속들이 감시하는 첩보위성이 마침 지나가네요!

 

우주 진출은 자유로워야 할까요?

과학이라는 가면을 쓴 우주개발의 이면에는 어떤 암투가 존재할까요?

캄캄한 밤하늘에 숨겨진 우주개발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SF에서나 보던 우주에서의 생활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주 체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주 발사 로켓마저도 재활용해서 쓰고 있지요. 지구엔 없는 천연 자원을 달에서 주워 오려는 기업들만 해도 벌써 수십 곳에 이른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무분별한 우주개발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 와요. 우주 진출에 먼저 나선 나라는 우주 자원을 독점해 이윤을 극대화하는 반면, 뒤처진 국가는 어떠한 수확도 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야 하는 우주개발은 소위 잘사는 나라만의 전유물이에요. 국가 간 빈부격차가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번져 가는 것이지요.

 

닿을 수 없는 머나먼 존재로만 여겼던 우주를 어느덧 사고팔 수도 있는 지금,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우주로 진출해도 괜찮을까요? 평등과 상생의 가치를 내세운 엄정한 우주 법규를 마련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우주개발을 그만두고 자연 상태 그대로 놔두는 게 좋을까요? 더는 미룰 수 없는 질문입니다. 별의별 첨단 우주기술과 온갖 우주사고부터, 우주개발이 낳은 문제점과 극복 방안까지 담았습니다.

 

 차 례

 

들어가며: 지구를 위협한 톈궁 1 - 6

 

1. 우주, 인류가 꼭 가야할 곳 - 10

2. 소 냉전과 우주 경쟁 - 26

3. 우주전쟁의 서막 - 42

4. 투자일까, 낭비일까? - 58

5. 상품명: 우주 72

6. 우주 불평등 84

7. 바람직한 우주개발 방향 - 96

 

용어 설명 - 111

연표 - 113

더 알아보기 - 116

참고 자료 117

찾아보기- 118

 

 

 

 

 지은이 소개

 

 

지은이 양서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다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사회·과학 분야의 문제를 접하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청소년에게 세계인의 다양한 시각을 알리고자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환경에 미친 영향과 이를 극복할 미래 기술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미래 이슈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Whys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0: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해야 하나?를 집필했습니다.

 

 

 

 책 속에서

 

 

2017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킹은 인류가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1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 자연재해와 소행성 충돌, 유행성 전염병, 인구 과잉, 기후변화 등의 위기로 인류가 멸종할 위험성이 계속 증가한다. 생존을 원한다면 미래 세대는 우주 공간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 17우주, 인류가 꼭 가야 할 곳

 

소련이 우수한 공군력을 갖추자 미국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정도의 로켓이라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폭탄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때 미국인들이 느꼈던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스푸트니크 쇼크(Sputnik Shock)’라고 일컫습니다.

- 30소 냉전과 우주 경쟁

 

발사체 맨 꼭대기에 인공위성을 실으면 우주 발사체가 되고 핵탄두를 실으면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됩니다. 이 때문에 우주개발은 순수한 과학 탐구보다도 군사력 증강의 구실로 이용되곤 했습니다.

- 53우주전쟁의 서막

 

우주정거장까지 1L 생수 한 병을 보내는 비용은 약 5,000~7,000만 원 정도입니다. 우주정거장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비용은 약 2,800억 원에 달해요. 이 밖에도 우주 식단의 한 끼 가격은 약 50만 원, 중국의 우주복 한 벌 가격은 약 44억 원입니다. 우주인 한 명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약 200억 원이며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데에는 165조 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 63투자일까, 낭비일까?

 

테슬라(Tesla)의 대표 일론 머스크는 화성 이주 계획을 진행 중이며, 아마존(Amazon) CEO 제프 베이조스는 달 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우주개발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을까요?

- 75상품명: 우주

 

같은 대륙간탄도미사일임에도 북한과 인도를 향한 시각의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해도 되는 기준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 90우주 불평등

   

 시리즈 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0년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A B인 줄 알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면 A C나 또는 D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하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1권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2권 테러, 왜 일어날까?》《3권 중국, 초강대국이 될까?》《4권 이주, 왜 고국을 떠날까?》《5권 비만, 왜 사회문제가 될까?》《6권 자본주의, 왜 변할까?》《7권 에너지 위기, 어디까지 왔나?》《8권 미디어의 힘, 견제해야 할까?》《9권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10권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11권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12권 군사개입, 과연 최선인가?》《13권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14권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15권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16권 소셜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17권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18권 낙태, 금지해야 할까?》《19권 유전공학, 과연 이로울까?》《20권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21권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22권 줄기세포, 꿈의 치료법일까?》《23권 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24권 국제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25권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26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27권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28권 정치 제도, 민주주의가 과연 최선일까?》《29권 리더, 누가 되어야 할까?》《30권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31권 투표와 선거, 과연 공정할까?》《32권 광고, 그대로 믿어도 될까?》《33권 해양석유시추, 문제는 없는 걸까?》《34권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35권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36권 스포츠 자본, 약일까, 독일까?》《37권 스포츠 윤리, 승리 지상주의의 타개책일까?》《38권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39권 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40권 산업형 농업, 식량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41권 빅데이터, 빅브러더가 아닐까?》《42권 다문화, 우리는 단일민족일까?》《43권 제노사이드, 집단 학살은 왜 반복될까?》《44권 글로벌 경제, 나에게 좋은 걸까?》《45권 플라스틱 오염, 재활용이 해답일까?》《46권 청소년 노동, 정당하게 일할 권리 어떻게 찾을까?》《47권 저작권, 카피라이트냐? 카피레프트냐?》《48권 인플레이션, 양적 완화가 우리를 살릴까?》《49권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해질까?》《50권 젠트리피케이션, 무엇이 문제일까?》《51권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52권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53권 핵전쟁, 어떻게 막을까?》《54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55권 인공지능(AI),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56권 소년법, 폐지해야 할까?》《57권 시리아 전쟁, 21세기 지구촌의 최대 유혈분쟁》《58권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59권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와 합리적 소비, 우리의 선택은?》《60권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해야 하나?》《61권 돈의 전쟁,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돈의 암투》《62권 아파트, 최선의 주거 양식일까?》《63권 통일 비용, 부담일까, 투자일까?》《64권 은행의 음모, 은행에 돈을 맡겨도 될까?》《65권 인구 문제, 숫자일까, 인권일까?》《66권 기후 변화, 자연을 상품으로 대하면?》《67권 우주개발, 우주 불평등을 초래할까?》《68권 대출, 안 빌리면 끝일까?》《세더잘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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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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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율 82%최근답변 2022.08.15.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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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 문제도 있어요!
현재 우주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 (예: 작살, 그물, 태양 돛, 리무브 데브리스 등)이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때문에 발표할 내용도 꽤 많이 있을 것 같아요.
1번째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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