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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코로나19 확진→임영웅‧영탁 등 음성판정 “2주간 자가격리” (종합)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박명수 붐 음성판정 사진=TV조선, AAA조직위원회 ‘미스터트롯’ TOP6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연예계가 또 한 번 비상에 걸렸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 박명수, 붐 등이 그와 접촉한 뒤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지난 3일 오전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TOP6 공식 팬카페에는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공지가 게재됐다. 이찬원은 지난 2일에서 이날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그는 수능(3일) 전 날까지 유튜브 개설 홍보와 SNS에 글을 남길 만큼 증상이 없었던 상황이라 더욱 충격을 안겼고, 감염 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

다만 이찬원이 지난 1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가에는 빨간불이 또 한 번 켜졌다. 이날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돼 박명수, 홍현희, 장영란 등이 녹화에 참여했다. 이에 MC 붐, 임영웅, 영탁, 장민호, 박명수, 홍현희, 장영란 등이 검사를 진행,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안전을 위해 TOP 김희재와 정동원, 절친 황윤성, 같은 스타일리스트와 일하는 서장훈, 이적 등도 검사를 받았다.

TV조선 측은 안전을 위해 상암 사옥도 폐쇄하며 방역에 힘 썼다. 이런 이유에서 ‘아내의 맛’ 녹화도 취소됐다. 붐과 박명수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불참, 각각 모모랜드 주이와 정다은 아나운서가 대타를 맡아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이후 이찬원과 동선이 겹쳐 검사를 진행한 이들의 결과들이 차례대로 공개됐다. TOP6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관리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와 영탁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KBS 측도 “박명수가 금일(3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5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이에 ‘라디오쇼’에는 불참하여 스페셜 DJ로 대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붐 측 역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뽕숭아학당’ 녹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녹화를 진행했기에 충분한 자가격리 기간을 가진 뒤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계에서는 보조출연자의 확진으로 드라마 10개가 동시에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를 빚었다. 이후 업텐션 비토와 고결,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 등의 확진 소식으로 가요계는 빨간불이 켜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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